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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KEIT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기술과 산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양대 기술기관이 손잡았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정부연구개발산업의 연구개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술기획, 연구개발사업조사, 평가 등 업무수행 기법과 연구인력까지 상호 교류한다. 또 연구장비와 연구분석틀 등을 공동 활용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의 기술기획본부 업무와 유사성이 많아 기술기획, 산업기술정책연구 등에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지경부 산하 7개 기관 중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과 2007년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산하기관이 2개 기관으로 통폐합해 새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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