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한전 소유 토지매입해 120m 등산로 추가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최근 불암산을 찾는 시민들이 더 다양하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새로 등산로를 개설했다.
구는 2억원을 들여 지난 12월 한 달 간 공사 끝에 공릉배수지에 조성된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서 중계본동 104마을까지 약 120m 구간 등산로를 새로 개설했다.
기존 한국전력공사 토지를 매입하고 해당 구간에 목재휀스와 목계단 등을 설치해 체육공원과 불암산 제8등산로를 연결하는 등산로를 새로 개설한 것.
그동안 등산로를 가까이 두고도 사유지로 인해 공원 이용객들이 체육공원에서 불암산을 오를 때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불암산으로의 접근이 한층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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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초 제4등산로 봉암약수터 주변에 지름 8.5m, 높이 4.5m 크기의 전통 팔각정자인 불암정을 세웠다.
이 정자는 임진왜란 때 양주에서 한성으로 넘어오는 왜군을 막기 위해 승병들을 이끌고 이 곳 수락산과 불암산에 매복했다가 노원평 전투에서 큰 승리를 했던 사명대사의 용맹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또 주변에 인물안내판과 시판 10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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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방송인 최불암씨의 불암산 명예산주 위촉으로 불암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크다”며 “불암산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21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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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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