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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증권은 5일 대우건설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굴레에서 탈피하겠지만 제반 변수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만43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30일 발표된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일환으로 대우건설은 산업은행 PEF로 인수될 예정"이라며 "산업은행은 국내외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투자자 지분 39.6%를 포함한 50%+1주(주당 1만8000원 예정)를 대상으로 새로운 전략적투자자를 조성, 1월 중 인수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산업은행은 이익(Benefit) 차원에서 대우건설이 수년 내 정상화될 경우, 새로운 전략적투자자에게 경영권을 양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이 금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계기는 인정하나 불확실한 변수는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은행 PEF 인수 방침으로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풋백옵션 굴레 탈피 ▲단기차익 펀드 대비 재무 유동성 보강 상대적 유리 ▲기존 경영구도 대비 안정된 내실경영 추진 등 긍정적 사안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50%+1주 매각 하에 동 그룹 지분 중 10.4% 구성 관련 이해관계 조정 어려움 ▲2009년 말 미분양 5000가구, 2009년 9월 말 4조5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 50% 수준의 미착공잔고 관련 잠재적 손실 처리 가능성 ▲국내 주택, 해외 플랜트부문의 위상 회복 여부 ▲향후 재매각시 국내외 대기업 참여 여부 등 제반 변수가 상존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4일 대우건설은 매출액 7조 5052억원, 영업이익은 4241억원의 올해 영업실적 전망을 공시했다"면서 "추정치 대비 저조한 매출액은 지난해 해외 및 주택부문의 저조한 신규수주와 더불어 외형성장 지양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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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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