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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활기 되찾은 청주産團 업체들

주력업종 전기, 전자 2배 이상 수출액 늘어 상승세 이끌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수출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5일 청주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에 들어있는 업체들의 지난해 1월 수출액은 1억9274만 달러로 1년 전(2008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8월 들어선 3억365달러로 수출액이 불어나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었다.


상승세는 이어져 지난해 11월엔 3억7888만 달러를 수출해 2008년도 같은 달보다 76% 증가했다.청주산업단지 수출은 주력업종인 전기, 전자가 2배 이상 늘어나 해외 판매 상승세를 앞서 이끌었다. 또 섬유?의복?음식료 업종도 수출이 느는 추세다.


청주산업단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경제 위축으로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 들어 회복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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