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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편입토지 543필지 77만8563㎡ 가운데 70% 보상…내달 시공사 선정, 산업용지 등 매각 실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건설이 높은 보상률을 보이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제3산업단지에 포함될 땅은 사유지 534필지, 71만8764㎡ 및 국·공유지 110필지 5만9799㎡ 등 77만8563㎡이며 지장물은 1536건이다.

이중 사유지 55만2779㎡와 지장물 684건에 대한 보상을 끝마쳐 70%의 보상률을 보였다.


천안시는 브릿지 론(bridge loan)에 대한 채무보증동의를 의회로부터 받아 1500억원을 이끌어온 게 좋은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했다.

또 땅 소유자와 25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벌여 민원을 푼 것도 한몫했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필요한 보상액은 2300억원이었다.


천안시는 당초 땅 보상비의 일부(40%)를 보증보험에서 매매대금지급보증서로 주고 한달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현금보상을 요구, 보상에 필요한 추가경비 1000억 원을 금융권으로부터 마련해 현금보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높은 보상률에 따라 내달까지 공사를 위한 시공사를 뽑고 산업용지 및 주거용지 공개 매각,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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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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