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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유해진 소박함·인간미에 반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혜수가 유해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더불어 김혜수는 유해진의 매력에 대해 소박함과 인간미를 꼽았다.


김혜수는 4일 소속사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유해진과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가면서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비슷한 예술적 취향을 비롯, 애완동물 키우기란 공동된 취지를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열애설이 불거진 후 온라인에는 유해진이 키우는 고양이를 김혜수가 안고 걸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해부터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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