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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김혜수, 커플 공식 인정 '올해도 배우 커플 풍년?'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배우 유해진과 김혜수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처음 만나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 좋은 감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새해를 뜨겁게 달군 이들 외에도 지난해에는 유난히 배우 커플이 많았다.

지난해 2월에 열애사실이 공개된 최지우-이진욱 커플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키워왔다.


이진욱은 열애설이 대중들에게 공개된 지 3개월만에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같은해 8월에는 현빈과 송혜교 커플이 열애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월 초 공개된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열애사실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국내 대표 '꽃미남' 장동건의 열애 상대라는 사실만으로도 고소영은 뭇 여성들의 질투어린(?)시선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 역시 유해진-김혜수 커플과 마찬가지로 영화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경우로 지난 1999년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감정을 키워오다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한해에는 또 어떤 스타 커플이 탄생해 팬들의 축복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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