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장세주 동국제강 회장";$txt="장세주 동국제강 회장";$size="200,220,0";$no="20091118131835766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2010년 새해를 맞아 “올해에도 미래의 포석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위기에 맞서 화합하고 내실을 다져온 한해였다면 올해는 다시 각오와 의지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최악의 국면은 탈피했으나, 올해도 여전히 경제 회복의 속도는 더디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또한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실 경영체제 구축 ▲미래 포석을 위한 투자 ▲조직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그룹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의 포석을 위한 투자 효율성을 강화하며, 인적 역량을 갖추는 것만이 불확실한 2010년을 돌파해 나갈 열쇠라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각 사는 속도(Speed), 안정(Stability), 절약(Save)의 3S를 우선 가치로 하여 수익구조의 극대화를 철저히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끊임없는 시장의 부침에 맞선 여러분의 열정은 곧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나의 노력과 발전만이 그룹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동국제강은 숙원이었던 당진 후판공장의 핫런에 성공했으며,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중앙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 인천제강소에는 신개념 ‘에코아크 전기로’를 착공했으며, 브라질 고로 제철소도 부지 정지작업을 시작하는 등 착공을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니온스틸은 중장기 설비신예화를 마무리 짓고 생산 고도화를 실현했다.
물류 부문은 동국통운, 국제통운, 삼주항운 등 3개 계열사를 통합한 인터지스를 이달 안으로 출범시키며 기계부문은 공격적인 영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오는 4일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갖고 2010년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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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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