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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충남지사 선호도 염홍철·안희정 우세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가운데 대전시장 후보 선호도에서 최근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충남도지사는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 대전지역 일간지 충청투데이가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선호도 및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장 후보 선호도에서 염 전 시장이 32.7%로 18.5%에 그친 박성효 현 대전시장을 앞섰다.


충남도지사 선호도에선 민주당의 안희정 최고위원과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각각 10.8%와 10.2%를 기록, 오차범위에서 박빙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4.9%로 가장 앞섰다. 민주당(19.9%), 자유선진당(6.9%), 민주노동당(3.3%), ‘친박연대’(1.8%), 진보신당(1.3%), 창조한국당(0.9%)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무응답층이 41%로 ‘세종시 문제’ 등 변수에 따라 정당지지도 순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정가사람들의 분석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이뤄졌다.


대전지역 502명, 충남지역 5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따라 1대 1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 포인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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