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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작가 사칭 장애인 성폭행범 검거

40대 남성, PC방에서 만난 미성년자 바지 벗기는 등 상습추행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드라마작가라고 속이고 미성년자와 장애인들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2005년 10월께부터 올 11월까지 14세 된 미성년자 1명과 지적장애인 2명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 및 강간한 신모(42·남·충주)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직업이 없는 신 씨는 자신을 드라마작가라고 속이고 2005년 10월 오후 10시께 충주에 있는 S씨(14〓여) 집 부근 PC방에서 만나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는 S씨의 바지를 벗기고 자위행위를 한 뒤 휴대폰카메라로 음부를 촬영하는 등 4차례 강제 추행했다.

또 지적장애 3급인 C씨(17·여)도 2차례 추행했고 지적장애 2급 피해자 N씨(20·여)를 성폭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께 충주시 칠금동 소재 칠금동사무소 앞길에서 충주경찰서 강력3팀에 붙잡힌 범인은 구속돼 또 다른 죄가 있는 지 조사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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