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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 '쾌거'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이 '제 2의 한류'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빅뱅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연말 가요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국내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빅뱅은 일본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이날 "빅뱅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 받았다"고 밝히며 "너무 보람을 느낀다. 빅뱅의 이번 수상으로 제 2의 한류의 서막을 알린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빅뱅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지난 6월에 일본 데뷔 싱글 '마이 헤븐'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빅뱅은 지난 20일 진행된 '42회 일본유선대상'에서 '코에오키카세떼'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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