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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1170원선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당국의 1170원선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더불어 최종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수급에 의존한 한산한 장세를 연출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오른 117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171.0원에 소폭 상승개장한 후 장초반 1169.4원에 저점을 찍은 후 결제수요가 하단을 떠받치면서 1172원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이날 배당락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인 점도 환율을 위쪽으로 떠받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11포인트 하락한 1672.48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연말 종가를 앞두고 수급 위주의 장세가 연출되면서 환율이 제한된 상승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오전중 주식 역송금 수요와 결제수요 등으로 1170원선이 막히면서 환율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말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이 보합 수준에서 마감됐다"며 "수급 위주로 환율이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1월만기 달러선물은 1.00원 오른 117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주체별로는 증권이 9066계약, 기관이 664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1만4457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3시2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1.72엔으로 오르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76.7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375달러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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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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