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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가계부 어떤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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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 가계부 쓰기

아기자기한 다이어리처럼 꾸며볼까?
자동계산 기능있는 온라인 가계부도 인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때는 연말이면 은행이나 증권사 등에서 무료로 나눠주던 것이 흔한 '가계부'였지만 달력이나 다이어리와 마찬가지로 요즘엔 가계부를 공짜로 얻기도 쉽지 않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손으로 꼼꼼히 기입하고 차곡차곡 쌓아가는 다이어리 형태의 가계부가 인기다.


시중 대형서점은 물론 팬시점과 온라인쇼핑몰에도 해마다 다양한 시스템 가계부가 나오고,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빨간색 가계부 덕분에 12월 주부·여성잡지들은 반짝 판매량이 급증한다.

밋밋하고 멋없는 가계부를 대신해 젊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사진이 들어간 상품은 '가계부로 쓰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끈다.


'백만장자 마인드 M제곱'";$size="176,224,0";$no="200912291414400926745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기자기한 가계부, 다이어리처럼 꾸민다 =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에서 판매중인 캐릭터 상품 '육심원가계부(2만원)'는 소녀 같은 취향을 담은 예쁜 표지와 내지가 특징. 매일매일의 수입, 지출과 한주, 한달 단위의 내역을 정리할 수 있고 중간중간 공란이 있어 기억해 둬야 할 사항을 메모해 둘 수 있다.


디자인전문 쇼핑몰 텐바이텐(www.10x10.co.kr)에서 판매하는 '백만장자 마인드 M제곱(1만2000원)'은 부자 습관을 만드는 길러주는 다이어리 겸 가계부로 저축과 계획, 점검, 기록 등 총 4가지의 백만장자 마인드에 착안해 만든 신개념 캐쉬북. 지출분류 책갈피가 포함돼 있어 전체 진출 항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1번가(www.11st.co.kr)에서 판매하는 '뱅크북키퍼(9800원)'는 9장의 통장과 18장의 카드를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커버 뒤쪽에는 여러 장의 영수증이나 고지서, 도장 등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PVC 포켓이 붙어 있다. 커버 뒤쪽에는 통장수첩이 들어있어 통장을 사용하면서 필요한 메모와 꼭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자동계산 기능 이용하고 싶다면 온라인 가계부= 온라인상에는 복잡한 숫자 계산이나 통계 처리까지 해주는 온라인 가계부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 몇가지 비교해 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고 사용하기 쉬운 형식을 골라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컴퓨터 이용시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네이트온 가계부'를 이용해 볼 만하다. 네이트온 가계부는 재태크 전문사이트인 모네타(www.moneta.co.kr)의 가계부와 연동돼 따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네이트온에서 바로 가계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온라인 가계부들이 컴퓨터에 다운로드받아 저장해 두고 사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네이트온 가계부는 모네타 서버에 내용이 저장되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 등 네이트온이 설치돼 있는 컴퓨터라면 어디서나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제공하는 가계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계좌 통합기능이 있어 개설 후 신용카드 정보와 통장 계좌번호 등을 등록해 놓으면 자동이체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도 최근 금액입력 기능을 세분화하고 카드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계부 서비스를 개편했다.


마이너스 및 소수점 단위 입력이 가능한 것은 물론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금액을 자동 입력해 주는 '고정항목 관리' 기능과 카드사용 내역을 올리면 해당 기간의 카드 이용 대금을 기록해 주는 '신용카드 관리' 기능 등 편리하고 자동화된 이용 환경을 선보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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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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