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CJ오쇼핑의 품에 안긴 온미디어가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보다 440원(11.25%) 오른 4350원에 거래중이다. 장 중 4495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장 시작 전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지분 55.17%를 434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당 6669원으로 23일 종가 3910원 대비 70.6%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 것"이라며 "CJ미디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온미디어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앞서 리포트를 통해 "CJ가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 PP사업에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줄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양사 합산 시청 점유율이 27.2%로 위상이 막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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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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