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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건설예정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지하2층, 지상 21~25층 7개동, 전용면적 101㎡형 464가구, 125㎡형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 중대형 단지다.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한 101㎡형은 방 4개가 기본이지만 침실 2개를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두 공간을 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정방형 단지 형태로 대부분의 건물 1층을 필로티로 꾸며 단지 내 개방성이 좋고 이동 동선도 편리하다.
101㎡ C타입과 125㎡ B타입의 경우에는 3면을 발코니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래미안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대수로에 인접해 있어 수로 조망권은 물론 수로변에 조성될 자연 친화적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Ac-15블록은 한강신도시의 중심인 문화교류지구 내 위치해 있어 수변공원, 종합의료시설, 체육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편리하다.
삼성건설은 단지중앙에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하고 지상을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지하철 5ㆍ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김포경전철과 올림픽대로부터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의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가 개통예정이어서 강남까지 1시간 내 연결이 가능하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내년 2월11일까지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신규분양 아파트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계약 1년 후 전매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다.
래미안 한강신도시의 견본주택은 고촌면 48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으며 28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9일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031)98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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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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