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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6500가구 23일 동시분양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6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이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삼성건설·일신건영·중흥건설·호반건설·대림산업 등 5개 건설사가 6개 단지에서 총 6558가구를 쏟아낼 예정이어서 청약을 고려중인 수요자라면 각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당초 이번 동시분양에 이름을 올렸던 현대건설(1382가구)은 이보다 앞선 21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기로 하면서 빠졌다.

한강신도시는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돼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감면된다. 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85㎡ 초과가 계약 후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대림산업의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과 삼성건설의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반면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짓는 '자연& e편한세상'과 임대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일신건영의 '한강신도시 휴먼빌'과 호반건설의 '한강신도시 베르디움'은 청약예금과 부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우선 삼성건설이 Ac-15블록에 공급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101㎡ 464가구, 125㎡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에서 사실상 최초로 공급되는 대형 브랜드로 그동안 프리미엄 브랜드에 목말라 있던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c-15블록은 한강신도시의 중심인 문화교류지구 내에 위치해 수변공원, 종합의료시설, 체육시설 등 주거생활의 중심 기능이 인접해 있다.


일신건영이 공급하는 Ab-06블록 '한강신도시 휴먼빌'은 전 주택형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2㎡로 구성되며 총 803가구가 분양된다.


Ab-06블록은 교통의 중심인 경전철 시작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경전철을 통해 5호선과 9호선을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에 있어서도 동시분양 물량 중 거의 유일하게 중심상업지구를 끼고 있어 쇼핑, 문화, 레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흥건설이 공급하는 Ab-13블록 '한강신도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69㎡, 84㎡, 총 1470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중형 임대아파트다. 보통 임대아파트는 5년 또는 10년 뒤 분양전환 시점에 주변시세를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분양가를 책정한다.


하지만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분양시 확정분양 방식을 택해 5년 후 시세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 계약자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830만~850만원 선으로 이번에 공급될 물량 중 가장 저렴하다. 이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Aa-07블록 '한강신도시 베르디움'은 59㎡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1584가구 대단지로 선보인다.


단일 평형이면서도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평면 특화를 통한 총 6개의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위치해 운동장에서 뛰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가구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Ab-01블록에 짓는 한강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 단일 주택형으로 1167가구가 공급된다. 시행은 경기도시공사가 맡는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또 Ac-11블록에 중대형으로 구성된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도 선보인다.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101~156㎡ 총 955가구로 구성된다. Ac-11블록은 한강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하며 김포도시철도의 역세권(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한강신도시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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