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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우 보해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임건우 보해양조 회장(사진)이 21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노동부 주관 '2009년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노사상생 유공자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보해는 지난 1978년 출범한 보해노동조합과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있어 31년 무분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임 회장은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노사협의회 이외에도 수시로 노-사간의 접촉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양보교섭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보해는 지난 2004년에도 광주ㆍ전남경영자총협회로부터 '제5회 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6년에는 전라남도로부터 '제3회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을, 같은 해 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임 회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노사협력이 관건이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고, 노사가 함께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름다운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서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9년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노사상생협력 유공자 40명과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21명 등 총 61명이 훈장과 포장을 비롯해 대통령, 총리,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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