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txt="정준양 포스코 회장";$size="300,216,0";$no="200909280840256160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글로벌 경기침체는 포스코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임직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열린 회사 운영회의에서 윌리엄 바넷 교수의 "경기침체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삼으라"는 말을 인용해 "호황기에는 고객이 제대로 피드백하지 않지만 불황기에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피드백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두려워 말고 자기혁신의 촉매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포스코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용 절감을 위한 위기경영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사업 개편을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현대제철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고로를 가동하는 등 철강사업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며 해외에서도 중국, 일본 등과 성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패권 다툼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회장은 "경쟁상황을 회피하기보다는 오히려 경쟁을 즐기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 회사야말로 '지속가능 기업'이 된다"면서 "내년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사의 발전을 위한 모티브로 삼는 지혜를 배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0년도 사업계획을 내년 초에 있을 2009년 연간 회사 실적 발표회 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17일 포스코패밀리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018년까지 합성천연가스, 스마트(SMART)원자로, 풍력발전, 발전용 연료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 녹색성장 부문에 총 7조원을 투자해 이 부문에서만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8만70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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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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