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멜파스와 위메이드에 희비가 엇갈렸다.
멜파스는 공모가 4만3200원보다 높은 4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타다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시초가 대비 6700원(14.89%) 오른 5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4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랐다. 반면 공모가 밑에서 거래를 시작한 위메이드는 하한가 가까이 밀렸다. 위메이드는 공모가 6만2000원보다 낮은 5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시초가 대비 6300원(11.05%) 하락한 5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멜파스에 대해 "국내 유일의 정전용량방식 터치센서칩 생산업체"라며 정전용량 터치센싱 원천기술 확보로 정전용량 터치 휴대폰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위메이드에 대해서는 지난 2001년 미르의 전설2를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함에 따라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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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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