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근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신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18일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미소금융 1호 지점’ 개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사장의 승진과 관련한 질문에 "(이 부사장이) 바빠서 문자로 축하한다고 보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부사장이 두살 터울 형으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올해 나란히 그룹 핵심 경영층으로 뛰어오르며 후계구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평소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워 함께 운동을 즐김은 물론 자주 연락해 의사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양사간 사업분야 협력에도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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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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