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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계수조정소위 명단 내정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나라당은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7명의 명단을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17일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의결할 방침이다.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당연직(예결위원장, 간사) 2명을 포함해 나머지 5명의 위원을 내정했다"며 "민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계수조정소위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계수조정소위 향후 일정에 대해선 "일단 구성을 완료하고 곧바로 심의에 착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의사일정 협의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는 총 13명으로 한나라당 몫 7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된다.

한나라당이 확정한 계수조정소위원은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심재철 예결위원장, 간사인 김광림 의원을 비롯해 김성식, 나성린, 박민식, 서상기, 이군현 의원이다.


민주당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간사인 이시종 의원을 비롯해 이용섭, 김성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교섭단체 몫으로 배정된 2명의 위원에는 의석수 배분 원칙에 따라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 노철래 친박연대 의원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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