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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MP3, 현대미술 거장들과 만나다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미술 전시와 경매가 어우러진 대규모 미술 행사 '제 2회 아트옥션쇼 인 서울'에 영상·음향 기기, 작품 설치를 위한 기술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2009년 미술시장을 마무리하는 연중 최대 규모 미술 행사로 'Electronic Art 특별전, 아시아 컨템포러리 기획전, 한국 근현대 작가 기획전' 등 총 10여 종의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Electronic Art 특별전에는 백남준, 댄 플래빈(Dan Flavin), 줄리안 오피(Julian Opie)와 같은 현대미술거장들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며 코원은 이들 작품의 감상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게 됐다.


이번 옥션쇼에 전시되는 Electronic Art 작품들은 비디오, 오디오 매체를 활용하는 작품의 특성상 대다수가 고유의 음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음원이 없는 경우 시각적으로 뛰어난 매력을 지니는 작품들에도?적절한 음악적 효과를 넣어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코원은 이번 옥션쇼를 위해 공간 구분이 용이하지 않은 전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품 간 음원이 서로 섞이는 것을 막고 관람객의 작품 감상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MP3 플레이어를 통한 독립적 음원재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원의 김종관 전략기획실 상무는 "코원 MP3 플레이어를 통해 현대미술을 수놓은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아트 옥션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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