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201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를 수상하고 프랑스 최대 문화상품 유통채널인 프낙(Fnac)에 입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pos="L";$title="";$txt="";$size="134,258,0";$no="20091207144647799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코원에 따르면 독일 iF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 'COWON S9'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올해는 39개국에서 2486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코원 S9은 손 안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수상작으로 뽑혔다.
또한 코원은 프랑스 최대 문화상품 매장인 프낙(Fnac)에도 입점을 확정,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낙은 구찌, 입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푸마 등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PPR 그룹이 모회사로, 9개국 143개 오프라인 매장과 전세계 330만명의 회원, 프랑스내 22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800만 고객이 내점하는 유럽 최상위급 유통채널이다.
코원은 프낙과 1차적으로 온라인 입점을 확정했으며 내년초 오프라인 입점을 협의중이다. 코원은 "프낙은 제품 입점에 대한 조건과 테스트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IT 제품의 경우 가격보다 품질을 강조하기 때문에 프낙에 입점하는 것은 유럽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인정을 받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그동안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기업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업력이 최근 국내외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품질, 디자인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 대내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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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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