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검찰청 형사부(소병철 검사장)는 범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전국 57개 검찰청의 범죄예방위원들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수호천사운동'을 전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구지검 210명과 순천지청 157명, 인천지검 150명, 수원지검 129명 등 아동과 범죄예방위원 2177명이 결연을 맺었으며, 범죄예방위원들은 아동을 범죄에서 근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호천사운동'은 지난 10월 김준규 검찰총장이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시행됐으며, 대검은 이날 총장 주재로 '범죄예방위원 특별간담회'를 열고 '수호천사 운동'의 향후 성공적인 전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아동이 안전하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