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20다산콜센터 체험수기 공모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30일까지 ‘120다산콜센터 포스터와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자치구별로 운영되던 25개 구청의 대표전화가 서울시 종합민원상담서비스인 120다산콜센터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이를 구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기획하게 됐다.

응모자격은 서울시민을 포함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0홈페이지(http://120.seoul.go.kr)로 응모신청서와 작품파일을 함께 접수하면 된다.

단, 제출된 작품의 초상권·저작권에 관련된 사항은 응모자가 책임지며, 타 공모전 수상작, 타인의 저작물과 명의 도용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수상이 취소되거나 수상내역이 환수될 수 있다.

포스터부문은 120다산콜센터를 쉽고 친근하게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체험수기부문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감동사연이나 재미있거나 황당했던 사연, 아쉬웠던 사연, 우수상담원 칭찬사례 등을 200자 원고지 5~15매(A4 용지) 분량으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입상작은 분야별로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가작 10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심사는 전화상담서비스인 ▲120에 대한 이해도 ▲제작의도의 전달성,흥미와 관심 유발 정도 ▲향후 120 홍보용으로서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네티즌과 심사위원회 평가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