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왼쪽 네번째)과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왼쪽 세번째)이 2009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50,388,0";$no="20091215153537324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기술진흥부문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최 회장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냉난방 산업 발전에 기여해 기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가 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1962년 귀뚜라미보일러를 설립하고 온수난방 겸용 보일러를 개발, 공급했으며, 1970년대 국내 최초로 기름보일러 'KS1호'를 개발했다.
1990년대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98.7%의 국산화율을 달성하며 국내 보일러 사업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펠릿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수소연료전지 개발 등을 수행하고 양산화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센추리와 범양냉방을 연이어 인수하며 냉방, 냉동공조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40여년간 냉난방분야의 세계적인 발명특허 및 실용신안 580여 가지를 획득했다. 냉난방 공조 분야의 기술서적 7권을 출간하고, 국내 3만여명의 기술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후진 양성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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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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