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동절기 동안 찾아가는'웃음넘치는성동만들기' 프로젝트를 재가동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올 연초부터 어려운 경제 한파에 따라 직장이나 복지관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웃음넘치는 성동만들기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소로 누군가를 맞이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며 이를 통해 따뜻한 서비스로 고객감동 다짐의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이호조 성동구청장의 의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웃음넘치는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2010년 2월 말까지 3개월동안 구청 교육장,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 사내 친절교육 강사, 하하호호봉사단 등이 강사가 돼 웃음운동과 함께하는 이미지메이킹(웃음의 효과, 박장대소 등 다양한 웃음 실습, 웃음으로 만드는 CS이미지메이킹), 전화는 이렇게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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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결성돼 웃음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있는 하하호호봉사단과 함께 뛴다.
한편 하하호호봉사단(직원 12명)은 매월 복지관을 찾아가며 17일 오후 2시30분 봉사단 전원이 산타복장을 하고 대현경로복지관(어르신 40여명참석 예정)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발표력과 박장대소 등을 맹연습 중이다.
이들은 이미 수차례 리허설을 통해 강의를 준비해 각 동, 기관별로 순회하며 내년 2월까지 잔뜩 움추린 겨울에 방방곡곡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강의를 마치고는 2010년 더 나은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다짐하는 의미로 미소사진을 촬영한다.
웃음소리가 집밖으로 들리지 않는 현실속에서 공직내부에서부터 웃음소리가 지역사회로 흘러넘치게 한다는 방침이다.
웃음과 칭찬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사기진작의 한 방법이 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기대해본다.
이호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웃음운동을 확산시켜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밝은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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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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