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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버스 요금 절약법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결코 권하고 싶지 않은 교통비 절약 방법을 몸소 실천한 중국인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떠돌아 네티즌들이 쓴 웃음 짓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광둥성(廣東省) 둥완(東莞)에서 버스 삯을 아끼기 위해 위험천만하게도 버스 꽁무니에 매달려 출퇴근하는 한 시민의 사진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덩충(33)이라는 이름의 사내는 이렇게 버스 꽁무니에 대롱대롱 매달려 30분 넘는 거리를 출퇴근했다고.


현지 경찰은 대중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런 위험천만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은 덩씨를 고소하기 위해 현재 목격자들을 탐문 중이라고.


운전 중 이 사진을 찍은 톈양씨는 “버스를 한참 따라가다 보니 최고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기도 했다”고.


버스 회사인 장성운수 측은 “푼돈 아끼려다 황천길로 갈 수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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