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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에서 자비로 마련한 천만원을 사랑의 장학금으로 내놨다.
관계자에 따르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코너'와 멤버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코너, 믹키유천의 자작곡을 선보이는 코너 등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 동방신기 3인은 성금전달식을 갖고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우리가 외식 한 끼 먹을 돈이면 아프리카의 빈민들이 3-4일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여러분들이 사랑의 모금운동에 참여해 준다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미 시아준수는 팬클럽과 함께 성금을 모아 캄보디아의 가장 가난한 도시빈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수리 사업을 진행, 현지에 시아준수의 이름을 딴 마을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이들 동방신기 3인은 이날 세계 곳곳에서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동영상을 보고 난 후에는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는 현장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라이온스 브릿지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 자선행사로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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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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