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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전국 투어 '2009 이문세-붉은노을'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문세가 전국 투어 공연 '2009 이문세-붉은노을'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2009 이문세-붉은노을' 공연을 끝으로 10개 도시 투어를 마친 이문세는 이날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는 4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이문세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


지난 9월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투어 포문을 연 이문세는 1만여 전석을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과시했으며 팬들에게 명품 공연을 각인시켰다.

특히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수원, 대구, 과천, 대전, 창원, 성남, 고양, 전주 공연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문세는 소극장과 중극장 중심의 공연을 해왔던 전례를 뒤엎고 막대한 공연 제작비로 팬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사했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객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09 이문세 붉은노을 at Chrisrmas'와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말 콘서트로 올해 공연을 마감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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