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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MBC '세바퀴'에 밀려 토요 예능프로그램 1위 달성에는 실패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2010년 달력 제작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여섯 멤버들은 맨해튼 최고 인기 클럽에 가기도 하고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한편 '무한뉴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미국 뉴욕과 국내에서 2010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유머러스한 설정과 코믹한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4.1%,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은 11.6%를 기록했다. 한편 토요 예능 1위를 두고 '무한도전'과 다투고 '세바퀴'는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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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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