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txt="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size="400,300,0";$no="200912111050391470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정몽혁 전 현대오일뱅크(옛 현대정유) 사장이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회장으로 내정됐다.
현대종합상사 사장과 부사장에는 김영남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양봉진 전무가 각각 승진 임명됐다.
현대중공업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현대종합상사 경영진 인사방안을 발표했다.
정 신임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다섯째 동생인 고 정신영씨의 외아들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는 사촌간이다.
경복고와 미(美) 캘리포니아대를 졸업한 그는 현대석유화학 사장, 현대정유 사장을 거쳐 메티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32살부터 현대정유 사장을 맡아 경영하며, 한화에너지 인수에 성공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지만 경영권이 IPIC로 넘어가면서 현대그룹 경영에서는 한발 물러난 상태였다.
하지만 배후에서 현대종합상사 인수를 주도하는 등 경영자로서의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으며, 최근 IPIC와의 분쟁 승소로 회사를 되찾을 수 있게 된 현대오일뱅크 CEO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현대종합상사 회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pos="R";$title="김영남 현대종합상사 사장";$txt="김영남 현대종합상사 사장";$size="250,332,0";$no="200912111050391470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영남 사장은 경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런던지사장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양봉진 부사장은 중앙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현대중공업의 재무 및 자원개발 담당 전무로 일해 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대종합상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자원개발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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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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