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KOREA(한국) 알리자'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구글과 함께 유튜브에 한국 관련 경험을 동영상으로 제작, 응모하는 UCC 공모전을 연다.

오는 27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UCC공모전은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 따라 진행되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한국 관련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선호도 또한 전반적으로 높다는 점에 착안, 자신의 체험을 UCC로 제작하여 세계인들에게 직접 알리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접수방법은 유튜브에 UCC동영상을 올린 후, 공모전 응모사이트(www.koreabrand.net)에 접속해 성명, 메일, 연락처를 남기고, 유튜브 링크 주소와 원본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출품작 수의 제한은 없으나 동일인(팀) 작품 다수가 심사대상에 오른 경우 가장 우수한 작품 1개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은 “국가브랜드 제고에도 롱테일 법칙이 적용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작 전파될 UCC 영상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이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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