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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올 영업익 140억 전망<한국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팅크웨어가 올해 매출 23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매출 1724억원, 영업이익 98억원, 순이익 112억원)과 3분기 3개의 신모델 출시 및 3D 내비게이션 판매 확대 추세 등을 감안했다며 올해 실적을 이같이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빠른 시장 회복으로 두 분기 연속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4분기 500억원 후반대의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6%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율안정으로 원가부담이 사라진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은 2D와 3D 내비게이션 제품군 내 고가 모델의 판매 확대가 수반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내비게이션 1위 업체로 사업은 내비게이션과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로 나뉜다. 9월말 기준 LBS의 매출비중은 2% 미만으로 매출의 대부분이 내비게이션에서 창출된다.


내비게이션은 자체 전자지도를 탑재, ‘아이나비’ 브랜드로 판매되며, 대리점,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유통된다. 팅크웨어의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점유율은 5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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