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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녹색펀드 조성...400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농협중앙회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함께 400억원 규모의 '엔에이치코오롱그린1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결성한다는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금융감독원에 설립 등록을 완료했다.

'엔에이치코오롱 그린1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는 투자 대상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은 블라인드 형태의 PEF로, 최근 FTA 등 농업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녹색산업 관련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관계자는 "농협과 코오롱 그룹은 각각 농업분야의 전문성과 녹색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기업의 기업가치 향상은 물론 펀드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펀드 설립에는 업무집행사원(GP)인 농협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이외에 은행 등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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