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중앙디자인이 삼성에버랜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관광단지 지정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중앙디자인은 전일 대비 40원(5.41%) 오른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에버랜드와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유원지로 분류된 에버랜드와 주변 일대 지역이 관광단지로 지정된다. 다음주 초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미 유원지로 개발된 373만㎡외에 추가로 주변 273만㎡의 부지를 새로이 개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총 1조1344억원을 투자해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에버랜드의 디자인사업부로 시작한 중앙디자인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등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실내디자인 공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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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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