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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株, 전철화 방안에 동반 '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정부가 전국 19개 철도노선을 오는 2019년까지 전철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증시의 철도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다.


8일 오후 1시 현재 세명전기가 상한가인 4965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아티아이가 11.32%, 삼현철강이 7.86% 오르고 있다. 후발 테마주인 리노스와 에스인포텍도 각각 4.62%, 2.29%씩 상승 중이다. 리노스와 에스인포텍은 장중 상승률이 10%를 넘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최근 정부가 34조원을 들여 전국 19개 철도노선 196.3km 구간을 2019년까지 전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방안은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공사가 작성한 ‘국가철도망 전철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보고서는 국토해양부에 제출됐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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