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워런 버핏의 한 마디에 코스닥 철도 테마주들에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 철도테마에 초기에 합류한 기업들이 일찌감치 강세를 보인데 이어 M&A 등으로 철도테마에 뒤늦게 합류한 기업들까지 급등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철도테마 대장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2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명전기와 삼현철강은 장중 상한가를 잠시 찍었다. 세명전기는 13%대, 삼현철강은 1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철도청과 철도무선시스템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테마에 합류했던 리노스도 뒤늦게 상승 행진에 동참,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철도궤도업체 평전궤도를 흡수합병한 에스인포텍 역시 상승행진에 뒤늦게 동참, 10% 가량 오르고 있다.
이날 철도테마주의 강세는 워런 버핏이 대형 철도회사인 벌링턴 노던 싼타페를 4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결정적 영향을 받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