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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쿠키폰' 텐밀리언셀러 등극

출시 13개월만의 쾌거...LG 텐밀리언셀러 5종으로 늘어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의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폰(LG KP500)'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LG전자의 텐밀리언셀러는 초콜릿폰(누적 판매량 2100만대), 샤인폰(1350만대), LG KP100(3000만대), LG KG270(1500만대)에 이어 쿠키폰까지 총 5개로 늘어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해 10월 '풀터치폰의 대중화'를 목표로 야심차게 선보인 쿠키폰이 출시 13개월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쿠키폰은 유럽 540만대, 중남미 200만대, 아시아 100만대, 한국 80만대 등 지역별로 고른 판매고를 자랑하며 텐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쿠키폰의 성공 비결은 풀터치폰은 가격이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고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 풀터치폰 '프라다'와 500만화소 풀터치 카메라폰 '뷰티'를 히트시킨 기술력으로 경쟁사보다 6개월 먼저 실속형 풀터치폰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도 성공 비결로 손꼽힌다.


쿠키폰은 슬림한 디자인의 3인치 풀터치스크린폰으로 다양한 종류의 위젯과 빠른 버튼 등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세대 구분없이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고객 인사이트와 LG전자의 터치폰제조 기술을 결합해 '실속형 터치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휴대폰으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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