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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기 ‘FTA 백배 활용하기’

경기중기센터, 한.인도 CEPA 및 한.EU CEPA-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한-EU, 인도 FTA체결로 경기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FTA를 잘 만 활용하면 독(毒)이 약(藥)이 될 수 있다.

이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 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FTA 활용전략 모색과 EU 및 인도시장 수출유망품목 및 원산지 활용을 통한 관세절감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FTA체결현황 및 관련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시장진출 전략을 수립해 FTA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0월 15일 가서명이 이루어진 한-EU FTA와 11월 6일 국회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한-인도 CEPA의 내용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시장진축전략 및 관세 감면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경기중기센터는 FT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첫 번째 발제자로 안유석 KOTRA 과장과 유희숙 KOTRA 차장이 한-EU FTA 및 한-인도 CEPA의 주요타결내용과 수출유망품목, 국내기업진출전략 등을 기업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한다.


이어 최영훈 관세청 FTA 계장이 FTA원산지 제도, 경기도 중소기업 주요산업별 원산지 판정 등 FTA체결국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무중심의 내용을 전달한다.


김우석 삼정 KPMG 관세사는 FTA와 한-인도 CEPA 비롯해 한-미 FTA 한-아세안 FTA, 등 각 협정별로 관세경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 증명 절차 및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입기업 무역담당자, 영업팀 실무담당자, 기업임원 및 FTA관련 업무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창수 GSBC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EU 시장 및 인도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경기도 중소기업이 원산지 증명을 통한 관세절감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GSBC아카데미, 031-259-6066)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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