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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시아학 전문학부 만든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서울대가 인문대학에 아시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문화학부'(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다.


7일 서울대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이 2학년이 돼 전공을 선택하는 2011년부터 지역문화학부로 학생 10명을 선발하고 이후 정원을 점진적으로 40~5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역문화학부 과정은 일본학, 동남아학, 인도학, 중앙아학, 중동학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되며, 교수의 절반 이상을 해외 학자로 채우게 된다.


인문대는 내년 초까지 단과대 내부의견을 수렴해 학장회의와평의원회 의결 등을 통해 지역문화학부 신설을 확정할 계획이다. 변창구 인문대 학장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아시아권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문화학부 신설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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