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의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대 대학본부는 두 학과와 내년도 신입생이 2학년이 돼 전공을 선택하는 2011년부터 정치외교학부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통합안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정치학과와 외교학과의 입학정원이 각 27명이지만 정치외교학부로 통합하면 20명을 추가 확보해 74명으로 늘게 된다.
또 2학년 전공선택에서 정치외교학부를 선택한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정치학과 외교학 전공 중 하나를 택하도록 했다.
서울대는 학장회의와 평의원회 의결 등을 거쳐 조만간 이러한 내용의 통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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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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