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7일 이번 겨울 성수기부터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하나투어,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권,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겨울 성수기 해외 여행 예약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12월 4일 기준, 월간 패키지 여행객의 증감률을 살펴보면 기저효과를 누리는 12월의 경우 하나투어가 전년 동월 대비 76%, 모두투어가 69% 증가해 전주 대비 24%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기저효과가 없는 1월도 하나투어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모두투어가 43% 증가해 여행 예약객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의 기반이 되는 경제 지표 전망 변경치와 각사의 내년도 실적 가이던스, 예약 회복 추세 등을 수익 예상에 반영한 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겨울 성수기부터 해외 여행 수요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점 ▲2010년이 올해보다 주말과 이어진 공휴일이 많아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적 여건이 좋은 점 ▲주가와 상관성이 높은 ‘패키지 여행객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의 호조세 ▲글로벌 주요 여행 기업의 주가와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점 등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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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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