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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15선 눈앞..한달여만에 최고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개인 외인 매수세에 PR 4000억원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5선을 눈앞에 둔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0월27일 이후 28거래일만에 최고치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크게 개선시켰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4000억원 이상 유입된 것 역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고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대한 부담감도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되자 지수 역시 상승탄력을 강화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코스피 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30포인트(0.61%) 오른 214.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12선에서 거래를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215.60선까지 치솟은 후 215선을 눈앞에 둔 채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215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만에 처음이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0월27일 이후 28거래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00계약(이하 잠정치), 1770계약의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했고, 기관은 415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덕분에 베이시스는 장 중 내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장 마감 베이시스는 0.30을 기록했다.


견조한 베이시스는 차익 매수세를 유도해냈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는 4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날 차익거래에서는 2566억원, 비차익거래에서는 1417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총 3983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결제약정은 1564계약 증가한 12만5940계약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38만7127계약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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