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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년 영업익 6.5조 전망..목표가 ↑<동부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부증권은 3일 포스코에 대해 시황과 수출가격 전망을 반영해 포스코의 내년 영업이익을 6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65만원에서 71만원으로 올렸다.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내년 1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연중 등락 속에 연말까지 추세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11월말 톤당 US$ 470의 중국 내수 열연가격은 내년 상반기 US$ 근처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거쳐 재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포스코에 대한 집중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년 1분기 중국 내수 열연가격이 600달러 근처에 도달한다면 단기 조정 및 이후 가격 반등을 대비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포스코의 탄소강 스프레드는 내수 출하가격 조정을 감안하지 않아도 수출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코스트 하락으로 내년 2분기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계약 원재료 가격과 내수 가격 인상 여부가 변수"라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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