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대림산업이 서초구 교대 일대에 분양한 '서초 교대 e편한세상'가 1순위 청약에서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초구 서초동 1686-1 일대에 분양한 '서초 교대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2가구 모집에 177명이 접수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개 주택형 가운데 1개 형만을 제외하고 9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94㎡가 2가구 모집에 20명이 접수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나머지 59~151㎡ 9개 주택형은 모두 마감됐고 가장 큰 주택형인 176㎡(1가구 모집)만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서초 교대 e편한세상'은 지상 11~20층 6개동 규모, 59~176㎡ 총 435가구(조합 339가구, 일반 72가구, 임대 2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2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00만원 선이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2월 10일, 계약은 12월 16~18일까지다.
한편 이날 대림산업이 고양 원당지구에 분양한 '고양 원당 e편한세상'의 1순위 접수에서는 310가구 분양에 83명이 신청해 평균 0.26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6개 주택형 모두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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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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