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전 포함한 7대 전력사, 300억원 규모 ‘전력분야 기술개발' 투자
$pos="C";$title="";$txt="";$size="440,300,0";$no="20091202170027195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전력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전력 등 7대 전력사와 손 잡았다.
중기청은 2일 한전 등 7개 전력사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동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단독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전력분야 기술개발과 판매망을 지원키 위해 서다.
한전을 포함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7개 전력사는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전력분야 기술개발자금 300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중소기업이 이 자금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참여한 전력사가 개발제품을 산다는 조건도 달았다.
지원자금 300억원은 중기청과 7개 전력사가 1대 1 매칭비율로 만들어졌고 이중 한전은 108억원을 투자한다.
중소기업은 개발과제당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원리금을 갚는 부담없이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다.
특히 전력사로부터 2년 이상 안정적 판매망을 보장받아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상생협력 거래관계개선이나 일방적 지원을 벌였던 기존 단계를 벗어나 쌍방적으로 공동협력프로젝트를 펼치는 단계로 진화한 것”이라며 “참여를 바라는 공공기관들을 추가접촉,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자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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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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