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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낼워크가 떠야 송도국제도시가 산다"

인천관광공사-NSIC 손잡고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 관광활성화 적극 나서기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송도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는 최근 NSIC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송도국제도시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지원 사격' 업무를 맡았다.


구체적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조성 중인 커낼워크를 적극적으로 관광자원화 해 호텔ㆍ컨벤션센터ㆍ여행사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각종 이벤트 개최업무 및 유관기관 행정절차 협조 등을 수행한다.

송도국제도시 조성이 주임무인 NSIC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각종 시설을 만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설 임대ㆍ분양을 촉진하는 역활을 맡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도시로서의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0월 개통된 인천대교가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관광하는 여행상품을 운영 중이다. 또 송도컨벤시아를 활용해 각종 국제 전시박람회와 이벤트 등 MICE산업 을 적극 추진해 국제도시 이미지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NSIC도 커낼워크 상업시설을 송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NSIC 관계자는 "내외국인에게 모두 매력적인 쇼핑시설로 만들어진 커낼워크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상업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낼워크 상업시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처음 조성된 대형 쇼핑몰로서 지상 1~2층, 총 340여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업시설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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