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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국토]'사강나래' 사업, "치수·이수 고려한 친수공간 목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4대강 살리기(사강나래) 사업의 주목적은 하천정비사업으로 치수, 이수, 문화, 환경 등 4개 부분을 고려해 친환경 친수 공간으로 구성하는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16개의 보를 설치한다. 또 하도준설작업, 천변저류지 조성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에 갈수기에 물을 가둬놓고 홍수기에 물을 내보내 국가 차원의 물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큰 맥락이다.

안시권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정책총괄팀장은 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녹색국토심포지엄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안팀장은 2012년까지 총 15조4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4대강 사업의 현황에 대해 밝혔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을 위해 지출할 예산 15.4조원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8조원 부담한다. 이중 내년 예산은 국가가 3.5조원을 투입하며 수공이 3.2조원을 부담한다.


이에 4대강 하천구역내 경작지에 한해 토지·물건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21일부터 보상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22일부터 16건의 턴키공사와 함께 27건의 일반공사를 시작했다.


또 내년 2월 6건의 턴키공사를 추가적으로 시작하며 43건에 달하는 일반공사를 그 다음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준설, 보, 하천정비 등 주요사업은 2011년말경 완료할 계획이며 지류, 저수지 등은 2012년 제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안팀장은 예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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