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통일부는 1일 북한의 화폐개혁이 단행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화폐개혁과 관련한 첩보들이 있어 유관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확인중에 있다"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화폐개혁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개성공단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개성공단의 임금지급 및 경협업체와 교역업체들의 대가지불은 달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직접적 연관은 없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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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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